■ 출품작가 : 총 40명 김순철 김지현 김판묵 노승환 문문민

                        고기현 곽승호 김선태 김순철 김지현 김판묵 노승환 문민 박인현 박홍규

                        배병희 서우탁 서희화 신가림 양성모 양순실 엄혁용 유용상 윤철규 이기홍

                        이동형 이보영 이상조 이숙희 이우립 이일순 이정웅 이종만 이주리 이철규

                        이효문 임현채 장호 조해준 조헌 주지오 진창윤 최지선 탁소연 홍세웅

 

                        ■ 참여학생 : 총 152명

                        군산대 34명 예원예대 15명 전북대 55명 조선대 48명

 

 

 

 

2014. 5. 14(수) ▶ 2014. 6. 14(토)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로 38 새터빌딩 B1 | T.063-255 1653

 

www.seoshingallery.com

 

 

열다섯 번째 자화상전을 열며-

 

서신갤러리는 2000년 천년의 초상이란 제목으로 전북의 미술전공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처음 자화상전을 열었습니다. 젊은이다운 고뇌와 진지함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매년 미술전공 학생들과 작가들의 자화상전을 펼쳐왔는데 최근에 출품된 자화상은 ‘셀카’의 변주가 대부분일 정도로 가볍고 경쾌하며 자유로운 형식을 가진 작품들도 적지 않습니다. 자화상에 보이는 가벼움과 찰라, 이 또한 이 시대의 표상입니다.

 

우리는 화가의 자화상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탐색하고 그림 속에 자신을 투영해보며 스스로를 성찰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지난 14년간 서신갤러리 자화상전에 출품된 2천여 점의 작품 중에 박민평의 핑크빛 얼굴의 피에로처럼 미소 짓는 자화상, 이종만의 먹 선으로 그린,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자화상, 굴삭기가 눈동자에 박힌 분노와 연민으로 가득 찬 이기홍의 자화상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평면회화 외에도 설치 조각 만화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는 2014 서신갤러리 자화상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서신갤러리 대표 박 혜 경

 

 

바로 오늘의 나의 모습, 수많은 얼굴들 속 ‘나’를 찾는 시간.

그리고 2014년, ‘시대’의 얼굴을 만나는 시간.

서신갤러리 대표 기획전, 자화상전!

 

올 해 열다섯 번째를 맞은 자화상전은 기존작가들과 신인작가, 미술학도들의 작업을 통해 전북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지난 14년 간 2천여 점의 작품이 시대의 얼굴을 생생하게 기록해주었다.

 

자화상전은 연륜의 기성작가와 참신한 개성의 신진작가, 그리고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미술학도들의 작업 경향과 성과를 알아보면서, 작가들의 세대 간 교류를 꾀하는 한편, 작품 발표의 장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도우며 작품 제작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건강한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과 미술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4년 자화상전은 다양한 작가군의 자화상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190여점의 각기 다른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서우탁_Queen_120x170cm_철망_2013

 

 

노승환_나는 너다_40x60inch_fine art matte, c-print_2014

 

 

탁소연_자화상_ 33x32cm_한지에 수묵담채_2014

 

 

김판묵_Facemook_27.3x22.0cm_장지에 드로잉, 채색_2014

 

 

이상조_자화상_40x40cm_degital print_2014

 

 

조헌_자화상_38X58cm_캔버스에 유채_2014

 

 

홍세웅_Serenade-매미_47x58x31cm_혼합재료 위에 아크릴 채색, 우레탄 도장_2013

 

 

2013 자화상전 전경사진

 

 

 
 

 

 
 

vol.20140514-자화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