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민 展

 

" vestige[자취, 흔적, 추억] "

 

기다리는 손발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

  

2014. 12. 23(화) ▶ 2014. 12. 28(일)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 T.053-661-3515

 

www.bongsanart.org

 

 

 

느려진 손

 

 

주로 사람의 상처에 관한 작업을 하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본인에게 상처가 되었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가의 기억 중 최초로 상처받았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인 이번 전시는, 그날 존재했던 상처받은 장소와 상처받은 사람들, 상처받은 물건 그리고 상처받은 작가자신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최대한 그때의 감정과 시간들을 떠올려 작업한 작품들을 보고 있자면 감상자들로 하여금 작가가 느꼈을 고통스러웠던 그 사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봉산문화회관

 
 

 

 
 

vol.20141223-정혜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