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서 展

 

순수 자아로의 우주여행

A space trip to the pure ego

 

마음의 길1_60.6×72.7㎝_Oil on canvas_2015

 

 

갤러리 이즈

gallery is 2F

 

2015. 4. 22(수) ▶ 2015. 4. 28(화)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 T.02-736-6669

 

www.galleryis.com

 

 

순수 영혼의 공간2_91.0×116.8㎝_Oil on canvas_2015

 

 

나의 그림은 미지의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의 공간인 우주공간에서 깃털같은 마음으로 내면의 순수자아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마음 여행이다.

나는 그림 소재에 대해 늘 생각해 왔다.

그러기 위해선 그림을  왜 그리는지, 그림은 나에게 있어 무엇인지, 어떤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지 등등 내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 결과 ‘나는 누구인가’ 라는 존재론적 의문이 올라왔다.

결국 내가 누구인지 알기위해선 세상의 고정관념과 분별심 에고 등으로 겹겹이 둘러쌓인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진정한 나 자신 즉, 순수자아와 만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소재가 깃털이다. 깃털은 자유롭고 가벼운 순수 영혼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삶의 중력에 이끌려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마음을 열어주는 힐링의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자유로운 빛의 존재인 깃턷이 순수 자아와 만나기 위하여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표현했다.  우주는 물질로 보면 유한성이지만 마음으로 볼 때는 유한의 한계를 넘는 무한의 순수공간이며 미지의 세계 즉, 순수를 향한 공간으로써 존재의 자유를 느낀다.

 

나의 작품의 특징은 자유로운 조형언어로 구상과 비구상을 조화롭게 표현하였으며, 밝음과 어둠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공을 초월한 새로운  순수차원의 공간을 표현했으며, 그림에서 보여 지는 연속과 비연속의 기하학적인 선들은 우주의 존재하는 모든 물질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그것은  즉, 우리 모두는 인연의 연결고리에서 살고 있으며 좋은 인연의 연결고리는 깃털 같은 마음에서 이어진다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림 작업을 통해 나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며 지금 이 순간 마음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이 되어 순간에 머무를 수 있기를... 그래서 내 안 깊숙이에 있는 순수 자아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자아로의 우주여행3_89.4×130.3㎝_Oil on canvas_2015

 

 

지상에서 영원으로4_130.3×97.0㎝_Oil on canvas 2015

 

 

지금 이 순간5_45.5×91.0㎝_Oil on canvas 2015

 

 

 
 

황연서 | Hwang,Yeon-Seo

 

홍익대학교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졸업

 

2015 제1회 개인전 (인사동 이즈갤러리) | 2014 제2회 대전국제아트쇼 부스개인전 | 2014~2006 흐름전 (대전시청,M갤러리,타임월드 갤러리) | 2009~2013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 2012 한국 현대미술의장 기획전 (서울미술관) | 21국제미술협회전 (타임월드갤러리) | 2008 서해 아트페어 초대작가전 (평택호 미술관)

 

현대 |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 흐름회 회원

 

E-mail | hkjoo6@daum.net

 

 
 

Vol.20150422-황연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