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길 展

 

통영별곡_20호_패널 위에 한지, 혼합재료_2015

 

 

롯데갤러리 대전점

 

2015. 10. 1(목) ▶ 2015. 10. 7(수)

대전시 서구 괴정동 423-1 | T.042-601-2828

 

https://blog.naver.com/sonsjsa

 

 

장치길 작품세계의 뿌리를 이루는 것은 하늘, 산. 바다 등 자연환경이고, 이 속에서 인간이나 생물들이 살아가는 삶의 이치와 순리를 발견하여 깨달음을 전해준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의 미학이 근원적인 세계이다.

하늘과의 소통을 통한 영원과의 대화와 산과의 만남을 통한 하늘과 땅의 교감, 바다를 통한 생명과 열림의 세계를 알려준다. 작가가 탐구한 조형언어는 명상적이고 철학적인 자연관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유해야 할 순리의 아름다움을 꽃피워보고자 하는 ‘유토피아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장치길의 조형세계는 하늘과 땅, 산과 바다, 자연과 인간, 순간과 영원이 이마를 맞대고 숨 쉬는 소통과 화합의 세계이다. 대립과 갈등과 혼란이 아닌, 우주의 생명 질서와 순리에 따른 조화와 균형의 세계이다.

 정 목일 평론 中  

 
 

 

 
 

Vol.20151001-장치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