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영 기획展

 

' 물만난풍경 '

 

강변_73×91×3_Mixed media_2015

 

 

  

가나아트스페이스 2층

 

 2016. 8. 10(수) ▶ 2016. 8. 16(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 T.02-734-1333

 

www.ganaartspace.com

 

 

기다림_120×120_Mixed media_ 2015

 

 

An Encounter with water

Having studied profoundly the figure and the color of natural objects under the form of abstract painting,

 the artist focuse on the landscape faced with the water for this exposition.

 You will see new works since last expostion.

 Painter Kang pays attention to where the heart remains.

 She paints the place where her heart remains, and the spectators will remark something that works like the filter of camera lens there.

 We can feel silent emotion in the grey-colored paintings evoking the past memories, but

 even in those paintings the artist attempts at different effects with point color.

 We can see the character of the artist who penetrates sometimes into the depth, but recoils to the surface easily.

 Although the paintings seem calm generally, but if you look into them more closely, you will remark that

 the painter is in search of the freedom, through the materials and ways of expression.

 She observed the nature for a long time, and learned that the nature does not make distinctions between you and me in

 embracing everything.

 The artist wanted to express that landscape of water and to give the peace and healing to the spectators.

 

 

물만난 계곡_100×80_Mixed media_ 2015

 

 

물만난 풍경 

자연물이 가진 형상과 색에 대한 깊은 연구의 결과로 추상 회화를 선보여 왔던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재는 '물과 마주친 풍경'입니다. 작년 개인전 이후 약 1년간 준비해 온 신작들을 선보입니다

 강 작가가 주목하는 풍경은 ‘마음이 꽃피는 물이 있는 풍경 ’입니다. 내 마음이 꽃피고, 머무르는 곳을 그리지만, 그리는 과정에서 혹은 그리고 난 후, 카메라 렌즈의 필터처럼 작용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련한 기억처럼 회색 등의 어두운 색을 사용한 그림에서는 적막하고 정적인 정서가 느껴지지만, 그런 그림에서도 봄기운이 느껴지는 포인트 색으로 반전을 시도합니다. 때로는 내면 깊이 파고 들지만, 금새 긍정적인 기운을 회복하는 작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이다.

 

또한, 마냥 침착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모래와 모델링 컴파운드를 사용한 거친 질감과 입체적으로 붙인 혼합 재료 역시 작가의 관념이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을 오랫동안 관찰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자연은 너와 나를 경계 짓지 않는다는 것과 모든 것을 포용하고, 그냥 품어 안는 것'을 느끼면서, 작가는 그런 작가가 느낀 '물만난 풍경'을 작업으로 표현하고 싶었고, 그로인해 일상에서 힐링할수 있는 평화와 안식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강 다 영  Kang Da-Young

 

 

바다를 품은 바다_40.9×31.8_Mixed media_2016

 

 

바다_138×70_Mixed media_2016

 

 

내안의 바다_120×60_Mixed media_ 2016

 

 

 
 

강다영

 

2005 France Versailles Ecoles Des Beaux-Arts Post Diplome | 지도교수 : Mm KIM (판화) | 2004 France Versailles Ecoles Des Beaux-Arts Diplome | 지도교수 : Mm GURDAIN (회화) | 1996 덕성여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7회 | 2016 가나아트스페이스 기획전 | 2015 가원미술관, 과천 | 2013 가나아트스페이스, 인사동 | 2009 주노아트갤러리 기획전, 대구 | 2006 MJC 시립갤러리 초대전, vill de sceaux 프랑스 | 2005 Tristant Bernard 기획전, Paris | 2004 Matignon 기획전, Paris

 

그룹전 | 2015. 싱가폴아포더블 | 2014. 12 서울아트쇼 | 2014. 11 대구아트페어 | 2014. 10 광주아트페어 | 블랑블루호텔 아트페어, 그랑엠베서더 서울 | 드로잉대전, 서울 예술의전당 | 소동교감 상상력전, 서울 예술의전당 | 안산 국제 아트페어, 안산 예술의전당 | 시지에 그림꽃피다, 주노아트갤러리 | 살롱 드 루브르, 카후젤 드 루브르 | Regards d'Asie 프랑스 베르사이유 시청 | Artiste dans la rue 프랑스 베르사이유

 

Email | bommkot@naver.com

 

 
 

vol.20160810-강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