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갑 展

 

" 밤의 얼굴, 경주 "

 

9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대백프라자갤러리

 

2016. 12. 6(화) ▶ 2016. 12. 11(일)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333 대백프라자 12층 | T.053-420-8015

 

www.debecgallery.com

 

 

9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작가노트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경주의 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도시 조명이 그렇게 밝지도,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도시가 온통 어둠에 싸이지도 않는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어둠속으로 반사된 희미한 불빛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자연의 빛이 필름 위에 쌓이고 쌓인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필름에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빛의 색이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매트릭스에 의해서 나타나는 색과 모양의 표현이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사진 속 공간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기억에 대한 연상적이고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환유적인 확장을 경험하게 한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공간은 응시자의 의식으로 채워지고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타인의 의식이 자신의 경우가 되는 순간이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타인의 의해 자신의 의식이 생성되는 경험이다.

 

 

12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9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9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90x90cm_Pigment Print_2011~2015

 

 
 

노시갑

 

현재 |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E-mail | silkroad-nho@hanmail.net

 

 
 

vol.20161206-노시갑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