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작가 황신영 초대展

 

 

 

 

 

 

2016. 12. 22(목) ▶ 2017. 1. 25(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 GS타워 | T.2005-1173

 

 

Dreaming Of Wilderness-COMFORT(무당벌레의 딸기놀이)_105x63cm_면사.합성수지_2007

 

 

‘황무지의 꿈’

 

황신영 작가는 무당벌레와 꽃이라는 모티브를 주제로 삼아,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로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대표적 현대 동양화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당벌레는 ‘황무지의 꿈’이라는 주제로 그것이 담고 있는 뜻, 순수한 영혼성의 회복과 영원한 생명성의 상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무당벌레라는 내적 성찰의 큰 주제 안에서 상징성을 부여하고 ‘흠모’, ‘안위’, ‘비상‘, ‘영화‘, ‘위로’의 5가지 테마 안에  “희망”, “꿈”, “영원성” 그리고 “사랑”을 담아 내고 있다.

무당벌레는 인류초기, 세상이 존재하던 시기부터 존재해 온 영물이다. 너무나도 작지만 너무나도 크고 강한 존재가 무당벌레인 것이다.

작가는 사라지지 않는 영원성을 부여하며, 무당벌레 안에 작가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하려 한다. 작가가 창조한 캔버스 안, 세상 속에서. 이 작은 무당 벌레는 그 날개에 큰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비상을 꿈꾼다.

무당벌레라는 작은 씨앗이 그 생명체 안에서 싹을 품고 마침내 고통 속에 살을 찢고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의 탄생은 그 자체로도 경이로움과 위대함으로 다가온다.

작가가 표현하는 현실의 아픔과 고통은 이를 통해 다른 세계로 나가는 문이자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아닐까? 현실이 때론 아프고 참담하지만 그것 역시 달콤한 인생이며 고통까지도 아름답게 승화시킨다면 마침내 도달할 그 마지막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나의 작업은 “황무지의 꿈” 이라는 대주제를 통해 모든 생명들의 꿈인 첫 영혼으로의 회복을 말하고 있다. 회복된 첫 영혼의 상태는 꽃으로 표현되고 무당벌레들은 회복을 소원하는 모든 생명들을 대변한다. 2003년, 한지 고부조 작업으로 시작된 무당벌레 시리즈는 비구상과 영상, 설치를 거쳐 현재의 구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 주제인 “ADORATION”-흠모(欽慕) ”COMFORT”-안위(安慰) “FREEDOM”-비상(飛翔) “GLORY”-영화(榮花) , “COMPASSION”-위로(慰勞)가 말해주듯  황무지의 꿈을 향한 무당벌레의 고통스러운 허물 벗기가 거듭되었다” (작가노트 중)

 

 

Dreaming Of Wilderness-COMPASSION_60.5x60.5cm_순지,석채,석분_2016

 

 

동양화는 일반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동양화 화풍을 의미한다.

수묵화와 채색화(수묵채색화)인 두 가지 양식으로 구분되며 대상묘사(여백을 중시), 사상을 담아서 표현한다.  동양화는 고전적인 기법들을 중시하기 때문에 “선”의 예술이라 일컬으며 깊이 감을 더한다. 현대 동양화의 특징을 보면 동양화는 동양사상과 한국 미술 전통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현대동양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해진 표현기법들로 차원 높은 조형예술의 세계를 구현한다.  

황신영 작가의 작품 역시 현대 동양화와 맥락을 같이 한다.

황신영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인 구성과 색채를 띄고 있지만 작가가 사용하는 재료와 기법은 한국화의 전통을 고집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작품에서만 느껴지는 따뜻한 색채의 느낌은 전통 동양화에서 느끼는

그것과도 같다. 또한 황신영작가의 작품은 색의 중첩과 석채로 인해 매우 간결하면서도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하나의 색을 표현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과 차원 높은 표현기법들이  더해져 작품 속에 고스란히 베어있다.

 

작은 무당벌레의 날개 짓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면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어도 그 의미는 충분하지 않은가.

저마다의 시작은 미비하고 작아 보이지만 그 마지막은 크고 화려할 테니 그 날개 짓 하나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작은 씨앗은 축복이 되고 그 씨앗은 생명을 불어 넣고 날개를 달아, 날아오르려 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작은 무당벌레의 희망을 가슴에 품고 위로 받으며 세상을 향해 날아볼 수 있는 꿈을 꾸기 바란다.

GS Tower The Street Gallery

장 수 아  (큐레이터)

 

 

Dreaming Of Wilderness-COMPASSION_45.5x53cm_순지,석채,석분_2016

 

 

 

Dreaming Of Wilderness-FREEDOM_73x60.5cm_순지,석채,석분_2016

 

 

 

Dreaming Of Wilderness-ADORATION(틈의 세계)_73x60.5cm_순지,석채,석분_2016

 

 

 

Dreaming Of Wilderness-COMPASSION_130.3x72.7cm_순지,석채,석분_2014

 

 

 

 

 
 

황신영 | Hwang Shin-Young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및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 29회 | 2016 | 더스트릿갤러리 초대전 (GS타워) | 2014 | “무당벌레 - 황무지에 꽃으로 날다” (금보성아트센터,전.김흥수미술관) | 2013 | MANIF19! 1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12 | MANIF18! 12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갤러리레지나 초대전 | 2011 | MANIF17! 1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세종갤러리 초대전 | 2010 | MANIF16! 10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경희대학교의료원 봄갤러리 초대전 | 2009 | MANIF15! 0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갤러리사비 초대전 | 2007 | MANIF13! 07(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무당벌레 - 꽃으로 피어나다“ (인사아트센터) | 2006 | MANIF12! 06(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ART DAEJEON 06! (대전시립미술관) | 갤러리“다” 초대전 | 2005 | 건양대학병원갤러리 초대전 | MANIF11!0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KIAF 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인도양홀) | 2004 | KIAF 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인도양홀) | 갤러리가이아 초대전 | KCAF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리즈갤러리 초대전 (양평) | 2003 | 현대갤러리(대전) | 우림갤러리 | ART SEOUL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2 | 이공갤러리(대전) | 관훈갤러리 | 2001 | 공평아트센터

 

그 외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

 

경기대. 대진대. 울산대. 고신대. 한남대학교 강사 역임

 

주요 작품소장처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2007-109.5X72.5cm, 2011-100X100cm) | 서울시립미술관 (2011-100X100cm)

 

현재 | 전업작가

 

E-mail | shin-y6216@hanmail.net | SITE | http://shiny.new21.net/

 

 
 

vol.20161222-황신영 초대展